
해운대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전반기 정책 목표를 ‘일상이 행복한 해운대’로 정하고 생활 속 불편·불만·불안 해소와 유용한 지원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일상이 행복한 해운대 추진을 위한 3대 기본전략을 ‘생활밀착 행정, 주민공감 행정, 적극·혁신 행정’으로 정하고 주민 민원·건의·제안 및 직원 아이디어 등을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먼저 구민의 삶과 직결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불편 해소, 주민편의 확충, 생활기반 정비 등 생활밀착 행정 3개 분야 60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불편 해소(26개 사업)=▲왕자맨션·대동타운 앞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선수촌로 130일원·재송1로 일원 보도 설치 ▲반여동 선수촌로·반송마루 진입로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편의 확충(18개 사업)=▲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어린이·청소년 꿈나눔터 조성 ▲반여3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 정비(16개 사업)=▲해운대구 관내 전역 가로등 표찰 부착 및 DB확보 ▲침수예방을 위한 춘천배수구역 및 센텀지구 중점관리 하수도 정비 ▲방범용 CCTV 5개년 확대 설치 등
경제 복지 안전 등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분야의 유용한 지원책 시행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주민공감 행정 과제도 3개 분야 100개를 발굴해 추진한다.
일상이 풍요로운 경제·문화도시 조성(36개 과제)=▲청년 구직 활동비 지원 ▲H:스타트업 성장모멘텀 구축 ▲‘젊음과 활력의 해운대 광장’ 관광거리 조성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운대 예술문화 이야기’ 등
일상이 든든한 복지도시 조성(32개 과제)=▲‘깜빡 지킴이, 건강약 달력’ 사업 ▲슬기로운 홈트 생활 맞춤형 운동지도 및 운동기구 대여 ▲슈퍼대디 돌봄공동체 & 프렌디 학교 운영 ▲구 지정 야간 평생학습관 ‘달빛 배움터’ 운영 등
일상이 안전한 생활·환경도시 조성(32개 과제)=▲‘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안전점검 ▲담배꽁초 제로(zero)도시 조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 진단의 날’ 운영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펫티켓 문화 조성 등
구정 운영방향을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현장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혁신 행정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일상 속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적극행정(14개 과제)=▲‘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현장소통의 날 운영 ▲교통 민원 현장 대응반 운영 등
불편한 행정 서비스를 구민중심으로 개선하는 혁신행정(10개 과제)=▲지방소득세 양도소득 카톡신고 창구 운영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스템 도입 ▲해운대구 공립 도서관 도서 상호대출(반납) 서비스 등
김성수 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구민존중, 구민중심, 구민참여 행정을 펼쳐 구민 누구나 매일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일상이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