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065 - 남편 기 살리기
행코의 희망 편지 065 - 남편 기 살리기
  • 김동호
  • 승인 2023.03.05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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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경쟁의 톱니바퀴로 가장들을 집어 던지고 있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람쥐처럼 뛰면서 정신없이 생존투쟁을 하던 가장들이 대머리가 되고 볼품도 없는 노인네가 되어퇴직을 맞이한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집에서도 돈버는 기계로서 가치가  하락한 가장들에 대하여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 집에 들어섰을 때 반기는 사람들이 없을 때의 상실감과 고독감, 퇴직후에는 집에서 빈둥거릴까를 미리 걱정하며 바가지를 긁어대는 아내의 눈초리가 어깨의 짐을 무겁게 한다.

국제정치 상황도 낭패다. 노망난 푸틴이 불장난을 하니까 전세계가 온통 전쟁 피해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푸틴의 전쟁놀이에 대한민국도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가 연신 마이너스 성장이다. 이러다가는 2022년도에 달성한 35000불 GNI를 자랑하던 대한민국이 3만불 이하로 뚝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에는 온통 경제 문제로 걱정태산인 가장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 이런 가운데 가장들의 축 쳐지는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름하여 '우리 집 가장 기 살리기' 전략이다. 오늘부터 실행해 보면 어떨까 싶어 제안해 본다.

남자는 운동신경이 발달한 반면에 여자는 언어 및 감성능력이 발달해 있다. 남자는 작은 말 한 마디에 힘을 얻거나 의욕을 상실하기도 하는 단순한 존재이다.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말을 하는 기술은 아내가 배워야 할 일이다. 남편의 기를 살려보자. 덩달아 아내의 기도 살려주자.

한남대에서 개최된 한국행복학회에서 백수연 경상권 행코교수단 회장이 라포를 형성하고 있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행복서포터즈 운동을 실시할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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