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나라의 교육수도가 되다
대구, 우리나라의 교육수도가 되다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5.10.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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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22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 2건의 업무표장이 특허청에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더 나은 대구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역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되며,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지역 인사를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축하와 함께 대구교육의 발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대구교육의 역사적 우수성, 최근 대구교육의 성과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이어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선포하게 된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북비산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대평중학교의 모듬북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교육의 최근 성과를 위해 노력해준 지역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며, 자만하지 말고 이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삼아 교육수도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시교육청 정희준 정책기획관은, "대구교육이 한때 침체되었지만 지금은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최근 4년 연속 1위를 하였고 청렴도 평가와 학생, 학부모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대구교육 따라하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교육수도 대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기념 포럼을 개최하여 교육수도로서 대구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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