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063 - 인생 최고의 명약
행코의 희망 편지 063 - 인생 최고의 명약
  • 김동호
  • 승인 2023.03.04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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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미국 보스턴의 어느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병원 소아과 병동에는 숀 버틀러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버틀러는 뇌암 판정을 받았고 현대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버틀러는야구를 좋아했고 특히 유명한 야구선수인 스테플턴의 열렬한 펜이었다. 이러한 아들의 상황을 참다못한 아빠는 스테플턴에게 죽어가는 아들의 상황과 아들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소원을 눈물로 적어 편지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테플턴은 자신의 일정을 조정하여 병원을 찾아왔다. 그리고 창백한 얼굴로 지쳐있던 숀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숀! 내가 스테플턴이야! 내가 너를 응원할테니 용기를 잃지 말거라. 내가 너를 위해 내일 경기에서 멋진 홈런을 날려줄테다."라고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첫번째 기적은 스테플턴에게 일어났다. 스테플턴은 약속대로 다음날 멋지게 홈런을 쳤던 것이다. 홈런 장면을 텔레비젼을 통해 지켜 본 숀은 침대위에서 펄쩍펄쩍 뛰며 환호를 질렀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희망과 기쁨과 기적과 환호는 인생에 엄청난 기적을 가져다 주었다. 숀의 운명을 지배했던 뇌암 세포가 말끔히 사라졌고다. 숀은 완치되었다. 그리고 죽을 날만 기다리던 숀은 병원에서 퇴원하였다.

이 기적같은 사건을 미국 언론은 연일 대서 특필했다.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명약은 희망과 기쁨을 누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오늘 당신은 어떤 역할을 하고자 하는가? 숀과 같이 절망의 늪에서 희망의 불씨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말이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행복서포터즈 운동을 실시할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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