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
영암군,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10.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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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국향 그윽한 영암에서 가을의 정취 느껴
▲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단풍 빛으로 물든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남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단풍 빛으로 물든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매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렸던 영암 국화축제가 더 많은 관광객과 영암군민들을 방문케 함으로써 침체된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으로 장소를 옮기고 축제의 명칭도 영암을 상징하는 “氣와 월출산”을 나타낼 수 있게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로 변경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영암읍 성터를 배경으로 왕인문을 배치하여 고풍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6m 높이의 국화탑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만화·동물 캐릭터, 분재국, 입국, 현수국, 화단국 등 국화 분화 17종 10만여 점을 전시하고,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전국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4일 개막식과 함께 국향콘서트를 열고, 31일에는 전국 외국인 가요제를 개최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읍면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군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영암 군서면에 위치한 도기박물관에서는 아름다운 영암도기 기획전을 열고 하정웅 미술관에서는 하정웅컬렉션 “바다를 넘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읍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처음 개최하는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는 단순한 국화전시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관람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고 영암에 오시면 가을 국화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개최되며 궁금한 사항은 470-6583 ~ 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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