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동신대,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 고관성 동신대학생기자
  • 승인 2012.03.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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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200억원 지원…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 교육 과정‧시스템 전면 개편

지역 전략산업-녹색 신산업 중심 특성화 전략 추진, 취업 잘되는 대학 위상 확고히 정립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호남권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링크사업, 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학교는 2012년 3월부터 매년 최대 40억 원씩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전면 개편한다.

특히 SMART(Support, Mentoring, Application, Renovation, Together) 전략 추진을 통해 녹색산업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고 창의적인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신대학교는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2009~2011년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MART전략이란, 교육 시스템을 지역 산업 육성에 부합하도록 특성화하는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산학협력을 지원(Support)하고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밀착형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을 실시하며(Mentoring),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성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Application), 산학협력 융합형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성 교육을 실시해 산학협력에 혁신(Renovation)을 기하는 한편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학습-기술개발-사업화 추진 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협력공동체(Together)를 구축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동신대는 신재생에너지, 생명 바이오, 문화관광 등 특성화 분야 핵심역량을 결집, 광주 전남 지역 전략산업인 생물, 신재생에너지, 문화관광, 디자인산업과 녹색 신산업을 중심으로 특성화 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발전과 대학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교원인사제도․학사운영제도 등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하고 산학협력 중점 교수 확충 등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학과 체제 개편, 특성화 학과 육성, 창업 및 취업 시뮬레이션 교과과정 운영, 현장실습 강화, 캡스톤 디자인, 기술지도 등 혁신적인 산학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모든 학과가 사업에 참여해 관련 분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대학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신대학교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대학 중 취업률 광주전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동신대학교 학생기자 고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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