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동호 사무총장은 "행코교수단 자문위원장 장헌일 박사는 오는 3일(금) 14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한국행복학회 춘계세미나 & 전략회의'에 다음과 같은 축사를 발표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행복학회는 토종행복학을 계발하고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로 하여금 행복서포터즈 운동을 전국 25개 지회에서 활성화 시켜나갈 행복 프로그램은 교학상장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연구소이다. 학회장은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이고 현재 23명의 행코 책임교수들이 연구원으로 가입하여 매주 일요일 밤 9시부터 90분간 9회차 학습을 진행하였다.
축 / 사

장헌일 행정학박사
행코교수단 자문위원장
신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사)월드뷰티핸즈 이사장
존경하는 연구원 여러분!
한국행복학회가 발족하고 불과 2개월만에 첫 세미나를 중부권 명문사학인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육신의 배고픔을 해소한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입니다. 행복에 대한 교육도 많이 진행되고 있고 또 많은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로만 보면 대한민국이 행복할 것 같지만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빈부 격차는 심해졌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점차 늘어나는 등 불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2021년 통계청 기준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로 OECD 평균과 비교하면 2배가 넘고, 청소년 자살률도 2019년 2.1명에서 2020년 2.7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22’에 따르면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전세계 59위 수준으로, 노후에 대한 불안과 빈곤 문제로 인해 50대 이후부터 만족도는 낮게 나타나고 고독사가 늘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삶 만족도는 6.96점으로 OECD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늘어나는 자살률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쉽지 않지만 누군가는 행복멘토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역사는 그 일을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에게 부여하였고 여러분은 그 시대적 사명을 즐겁게 부여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에 잘 맞는 행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는 참 귀한 비전으로 시작한 한국행복학회는 이렇게 모이는 것부터가 하나 둘 초석을 쌓아가는 일이 됩니다. 초석을 쌓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만들어 덮게 되다 보면 세상에 없던 아름다운 집이 생겨나게 됩니다.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하며 한국행복학회 세미나를 주관하시는 김용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