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060 - 배우라! 인생경영의 비결을!
행코의 희망 편지 060 - 배우라! 인생경영의 비결을!
  • 김동호
  • 승인 2023.02.28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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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딸에게 소개한 청년이 자신의 딸을 데리고 배를 타고 놀다가 익사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딸이 익사했다는 소식을 접한 신사는 통곡했다. 그는 "내 죄가 많아서 하늘이 나에게 이런 벌을 내렸다"라고 절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이 담긴 문학활동도 중단하고 한동안 혼란과 은둔의 시기를 보냈다.

바로 그가 훗날 프랑스 국민의 추앙을 받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이다. 익사한 딸은 레오폴딘이었고 사건은 1841년경 세느강에서 발생했다. 빅토로 위고는 딸의 사망사건을 통해 성찰과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그는 세계인들의 추앙을 받는 당대 최고의 작가였다. 그는 글쓰는 시간 외에는 술과 여자와 쾌락에 젖어 살았다. 그의 방탕한 삶을 가족들은 싫어했고 그러한 가족들에게 빅토르 위고는 괴퍅한 성격을 그대로 표출했다. 가족은 그의 강퍅함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빅토르 위고는 딸이 사망한 사건 이후 경건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암울하고 방탕스러웠던 과거를 반추하며 희망의 시대를 염원하기 시작했다. 그의 열정은 세상을 행복하게 하려는 행복 코디네이터의 문학으로 불타올랐다. 그 절정으로 해산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레 미제라블'이다. 가난하고 약한자들을 배려하는 행복나눔시대를 강조한.... 어쩌면 생명자본시대를 꿈 꾼 것일지도 모른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행복서포터즈 운동을 실시할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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