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청소년 문화예술 향유 및 여가선용 지원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과 ‘2023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을 상설화하고,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건전한 놀이 환경 조성 및 여가 선용 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울산시, 울산 중구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200여 명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특색 있고 유익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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