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하동지역 우수농·특산물 캐나다 밴쿠버 수출·홍보전
윤상기 하동군수, 하동지역 우수농·특산물 캐나다 밴쿠버 수출·홍보전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10.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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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캐나다 최대 유통회사 등을 상대로 하동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출 및 홍보 판촉전을 벌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캐나다를 방문 중인 윤상기 군수가 캐나다 밴쿠버의 대형 유통매장 ‘프라이스 스마트 스토어’에 마련된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에 참가해 홍보·판촉활동을 벌여 현지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스 스마트 스토어는 연매출 80조원 규모의 캐나다 최대 유통회사 짐 패티슨(JIM PATTISON) 그룹(회장 짐 패티슨) 계열사인 오버웨이티 푸드(OVERWAITEA FOOD·사장 대럴 존스)의 유통 체인으로, 국내 홈플러스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곳에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은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녹차 라떼,녹차 라이스칩, 녹차 사탕, 녹차 젤리 등 다양한 녹차 제품과 매실엑기스, 곶감, 배즙, 감식초, 버섯, 밤 등 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20여종이 전시·판매된다.

윤 군수는 첫날 특판전 개막행사에 참가해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매장에 나온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하동 농·특산물 홍보와 특판전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짐 패티슨 그룹을 방문해 짐 패티슨 회장에게 명예 하동군민증서를 수여, 하동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을 놓고 다각적인 협의를 벌였다.

이어 윤 군수는 오버웨이티 푸드 사장단과 간담회를 가져 하동군과 오버웨이티 푸드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럴 존스 오버웨이티 푸드 사장과 브랜들 스콧 부사장에게 각각 명예 하동군민증서를 수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짐 패티슨 그룹 회장과 오버웨이티 푸드 사장단도 하동 농·특산물 수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 향후 캐나다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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