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대출규모 50억 확대, 5천만 원 이내 융자금 3% 이자 3년간 지원

충주시는 경기 침체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월 28일(화) 밝혔다.
시는 올해 이자 비용 지원사업의 신규 대출 규모를 150억 원(1차 100억, 2차 50억)으로 확대했다.
또한, 상이한 은행별 가산금리는 전액보증의 경우 1.7% 이내, 부분보증은 2% 이내로 지정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3월 2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충주시 국원대로 100, 3층)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금리·고물가시대에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이 대출이자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자 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043-249-5760) 또는 충주시청 경제기업과(043-850-60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