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동해면 꿈나무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
경남 고성 동해면 꿈나무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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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동해면 꿈나무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

동해면 소재 꿈나무어린이집이 올해 3월 1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돼 운영을 시작한다.

꿈나무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민간·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위한 장기임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공립어린이집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과정을 밟았다.

올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하는 꿈나무어린이집은 앞으로 7년간 리모델링과 기자재구입비, 보육 교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꿈나무어린이집은 동해·거류면 지역의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폐원하게 된다면 영·유아와 그 보호자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됐던 곳이었으나 다행히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으로 이를 해소하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인구감소에 다양한 어려움을 직면해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보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위한 장기임차 공모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는 예산을 절감하고, 원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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