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수회복세 지속시켜 실제 체감경기 개선해야”
황교안 “내수회복세 지속시켜 실제 체감경기 개선해야”
  • 박순구
  • 승인 2015.10.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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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산업생산·소비판매 회복세로 메르스 여파 벗어나 소비심리 회복” “내수회복세 일반 서민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경제 등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것 중요”

▲ 사진출처=국무총리실 홈페이지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6일) “내수회복세를 지속시켜 소비심리 개선이 실제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의 제43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세종관 영상회의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산업생산과 소비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추석 특세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현재 코리아그랜드세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달 중순부터 가을 관광주간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수회복세를 일반 서민과 관계 많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경제 등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 등 지역상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더욱 충실히 해주고, 문화체육관광부·행정자치부 등 부처들도 지역 축제 홍보, 교통편의 제공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무위원들이 소관 업무와 관련된 지역 방문이나 행사를 추진하는 등 내수활성화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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