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동해문화재단 등 지역관광 추진조직 21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주도적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1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신규 6개소를 포함한 15개소, 지자체 추천을 통한 우수 DMO 1개소를 선정하였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DMO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최대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지역 여행 구독 서비스,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 등의 추진으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공사 이상태 지역관광개발팀장은 “인구 감소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 증대에 기여하고,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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