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청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와 2023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기준중위소득 47%이하) 가구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도배·장판 개선, 창호·단열, 난방 공사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구청은 지난해 대비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자가주택을 소유한 38가구에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39만원, 대보수 1,241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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