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마을회...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구호 물품 지원
정읍시 새마을회...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구호 물품 지원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3.02.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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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동 새마을부녀회...홀몸 어르신 밑반찬 봉사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가에서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최근 긴급 구호 물품을 시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강진으로 건물과 가옥이 붕괴된 가운데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들과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겨울 의류와 속옷 등 방한용품 위주로 구성됐다.

새마을회원들은 봉사 정신과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성인 의류 15㎏ 33상자와 아동 의류 15㎏ 2상자를 마련했다.

김학구 회장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가 되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청소년 인문학 캠프,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봉사 등을 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 농소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문계순)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노환과 질병, 장애 등으로 조리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소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어린 밑반찬 꾸러미 50개를 준비해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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