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회장 이,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승식, 염영선 도의원, 최금희 교육장, 9명의 시의원, 정읍농협조합장, 정읍산림조합장, 14개 시,군 체육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종목별 회장 및 체육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선 1기 강광 회장이 이임하고, 최규철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체육회에서는 강광 전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강광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체육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민선 2기 정읍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남은 여생 정읍 발전과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병 의원,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장 등은 축사를 전했다.
최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임하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심부름꾼이 되어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정읍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체육을 전공했고, 체육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과 중,고등학교 강단에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친화력과 유연한 추진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정읍시체육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읍은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유연성, 마라톤 김완기, 야구 오승환, 볼링 정승부 선수 등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스포츠의 도시이기도하다"며 "정읍시가 추진 중인 스포츠종합타운 설립을 앞당기겠으며,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우수 선수를 배출, 전입하여 정읍시를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