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추진
해운대구, 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추진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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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해운대구는 2월 2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운대형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는 2월 2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운대형 워케이션’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평소 업무 공간을 떠나 일을 하면서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업무 형태를 뜻한다.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넘어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다.

양 기관은 해운대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추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마련,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휴양형 상품 개발 등에 나서는 한편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리 구는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자연친화적 감성레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IT기업의 집적지로 원격근무를 위한 최적지”라며 “청년 인구의 지역 유입, 역외기업의 부산 이전이나 지사 설립을 목표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해운대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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