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생활문화예술체험협회 고성군지회가 2월 2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1회 고성 공룡매직페스티벌 전국마술대회를 열었다.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성에서 열린 제1회 전국마술대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과 함께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따뜻한 봄의 시작을 수준 높은 마술공연과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경희·고삼식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유소년부 2팀, 임펙트부문 8팀, 스페셜부문 12팀 등 총 22팀이 멋진 마술을 보여줬다.
이어 식후행사로 가수 예빈의 공연과 박용우·이희만·강덕호·윤은주·박정남 마술사가 참석자들에게 마술의 세계를 선보였다.
대회의 대상인 그랑프리상은 임펙트부문 노상원(울산) 씨, 스페셜부문 이현종(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그 외 금상 총 6명, 은상 총 7명, 동상 총 7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렇게 수준 높은 대회를 준비해 준 박정남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마술공연이 저변을 확대해 대중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남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번째로 열린 마술대회에 많은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술공연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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