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 나눔 기금 조성을 통해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 추진

속초시가 2월 27일 14시 청호동주민센터에서 2023년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은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 및 기관, 후원ㆍ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욕구를 자력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이다.
모금된 기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약 30,422천 원의 사업비를 배분(사업기간 : 2023. 1. ~ 2023. 12.)받아 동절기 김장 나눔, 동절기 난방비 지원, 마실채 주ㆍ부식 지원, 안녕365 건강플러스 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청호동 아바이나눔 기금에 대한 주민홍보는 물론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청호동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는 모금 활동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연중 청호동 아바이나눔 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