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통일체육축전은 탈북민과 지역민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남북한동포 가을운동회이다. 이날 NGO 통일좋아요는 강동구 벧엘교회에서 기증받은 음료 1,000개를 참여한 분들께 나눠드리며 ‘통일 좋아요’ 서명과 ‘통일약속캠페인’을 유도했다.
또한 NGO통일 좋아요 홍보위원 탈북가수 백미경 씨는 통일체육축전에서 축가를 열창하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독려했다. 캠페인을 함께한 탈북민들은 모두 하나된 목소리로 통일을 절실히 염원하며 캠페인에 참여했고, 지역민들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캠페인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NGO 통일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캠페인을 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해준 좋은 벗들에게 감사하다“며 ”통일좋아요 캠페인에 대한 참신하고 신선한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해, 실효성 있고 진정성 있는 통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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