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구에 따르면 문학동 성해재단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이번에 개소하게 된 4호점은 재단법인 성해가 위탁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숙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이 있으며 급·간식을 위한 조리대, 세면대 등을 갖췄다.
또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도, 독서지도,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딩 활동, 로봇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학교 수업 이후 돌봐줄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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