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센터(덕산동), 메트로프라자(봉산동) 현장 방문, 관계자 경각심 높여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24일 반월당 네거리 메트로센터 등 지하상가 2곳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화재예방 지도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지하상가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 방안 논의, 기타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지도·점검 등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은 건축, 전기, 가스 등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오는 3월 17일까지 지역 지하상가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면서 “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평소에 대비하여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대처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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