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2015 울릉군사회복지박람회’가 울릉군 한마음회관 일원에서 8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복지로 하나되는 행복울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간의 격려와 교류의 장으로 사기를 진작시켰다.
또 군민들에게는 우리 군에서 제공되고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건강정보 및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직접 살펴보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떡메치기’, ‘플래시몹’, ‘풍물한마당’ 등 군민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경북도 시군특화사업인 ‘할매할배의 날’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30여개의 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30여개의 다양한 복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복지가 하나되는 행복울릉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에 힘을 모아 교류의 장을 열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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