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다함께 기부연탄 나눔 봉사

단양군은 단성면 벌천리에 거주하는 김종학(70세), 진금화(69세) 부부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연탄 2,000 여장을 기부했다고 2월 26일(일) 밝혔다.
기부된 연탄은 단성면사무소(면장 지준길) 직원들과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수향) 위원들이 취약계층 4가구에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협의체 민간위원장(권수향)은 ‘난방비 증가로 많은 취약계층분이 추위에 떨고 계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고, 우리 지역 내에서 기부와 나눔이 함께 이뤄져 더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높은 물가에 연탄 구입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나눔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며 그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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