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소리와 함께 모처럼 의림지 들썩들썩
따뜻한 봄소리와 함께 모처럼 의림지 들썩들썩
  • 이연우
  • 승인 2023.02.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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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을 떠나 보내며 따뜻한 날씨에 모처럼 의림지가 상춘객들로 시끌벅적.
향수에 젖은 뻥튀기와 자색 고구마 간식
향수에 젖은 뻥튀기와 자색 고구마 간식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을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고 부른다.  위에서 말했듯이 제천은 겨울이 되면 무척 추운 도시이다.  하지만 오늘은 동장군의 한파의 기세가 우리의 주위에서 서서히 물러 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쾌청하다.   의림지가 북적 북적 되고 있다.   물론 평상시 날씨의 일교차가 매우 큰 편이라 아직은 겨울 외투를 옷장에 넣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생각은 들지만 예년에 비해선 날씨가 상당히 포근하다.

그래도 제천 지역 겨울은 일찍 오고 봄은 늦게 오는 터라 모처럼 따뜻한 봄을 맞은 지역 주민들의 옷차림이 무척이나 얇아졌다.

 

따뜻한 봄을 맞은 지역 주민과 나들이에 함께 한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어 지켜보는 상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환한 미소가 비친다.

 

엄마, 아빠의 손에 이끌려 나온 어린 동심들과 지역 주민은 물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에 함께 온 상춘객들의 환한 웃음처럼 경제적 어려움의 한파도 함께 떠나갔으면 하는 바램에 모처럼 발걸음이 가벼워 다행이다.

아울러, 제천 지역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지역

주민들 이마에 깊게 파인 주름살을 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지역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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