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과정 편성, 조리실 구축으로 요리과정 풍성

거창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위탁한 2023년도 평생교육과정 1학기 수강생을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및 국제협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 손바닥정원, 항노화 힐링요리 등 3개 신규과정이 포함된 총 14개 전문교육과정과 아빠의 밥상, 오감명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테리어 풍수와 사주 등 8개 신규과정이 포함된 총 10개 취미교양과정을 편성했다.
매년 수강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심과 수요가 높은 과정을 편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거창군으로부터 3억 4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조리실 신축 및 강의실 개선이 이뤄져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요리 관련 교육도 추가됐다.
국제협력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과정을 편성하고 하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 영어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며, 프랑스어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운영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3월, 수준 높은 강사진과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우리군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과 국제협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국제협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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