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병설유치원, 순천낙안민속마을 체험 및 난타공연 관람
쌍봉초병설유치원, 순천낙안민속마을 체험 및 난타공연 관람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10.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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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가을하늘 푸르름을 자랑하는 지난 2일 전날 날씨걱정을 뒤로하고 쌍봉초병설유치원(원장 김동길)에서는 순천 낙안민속마을과 NC백화점 소극장에서 난타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순천낙안민속마을에 도착하자 한가로움이 자리한 고즈넉한 모습에 긴장이 풀리면서 넉넉한 가을전경에 아이들의 마음 또한 더욱 천진난만하였다.

또한 옥사체험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징역형이나 금고형 등을 선고받아 복역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체벌형을 경험해보는 아이들은 즐거운 호기심이 가득했지만 “나는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새다짐을 했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는 옥사체험의 좋은 경험을 했고 유치원에서도 투호던지기 등은 해 보았지만 굴렁쇠 굴리기는 생애 처음 해 보는 도전이라 쉽게 굴러가지가 않았지만 아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굴렁쇠를 굴러보았다.

이에 바로 NC백화점 8층 소극장으로 이동했고 공연단의 난타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정감이 가는 공연이었고 빨래판, 스텐레스 볼, 스텐레스 쟁반, 패트병(콩)을 이용한 재활용악기 등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악기에서 다양한 소리가 뿜어져 나오자 노래도 부르고 직접 악기도 연주해 보며 아이들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어깨춤을 추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모처럼 교실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즐기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까지 관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고 현장학습을 통해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현장학습 실시를 잘 했다는 자긍심이 생겼으며, 쌍봉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원아들을 위해 이러한 체험활동을 자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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