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와 울산혜인학교(교장 박옥례), 태연학교(교장 박춘남)가 2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위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경험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탁 관리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혜인학교와 태연학교는 장애 학생들에게 △환경 정비 △우편물 분류 △사무업무 보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무 환경 등을 감독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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