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현장 벤치마킹!

제천시는 파라과이 사절단이 2월 24일(금)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6천억 규모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을 위해 한국 여행길에 올랐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철도 교통으로 유명한 제천에 방문해 철도 시설, 현장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제천은 과거부터 철도 교통 중심지였다.
전 산업부장관인 구스타보 알프레도(Leite Gusinky Gustavo Alfredo), 전 카타르대사이자 중동 5개국 전권 대사인 앙겔 라몬 (Barchini Cibils Angel Ramon), 파라과이 상원의원 고도이 코다스(Godoy Codas Sergio Daniel)를 비롯해 카를로스 알베르토(Barreto cortesi Carlos Alberto)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철도 시설 관계자들과 현장을 시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 시는 작년 10월경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라며 “철도 시설 시찰 및 운영 기법 소개 등을 통해 국교 관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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