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운명을 바꾸어가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존재이다. 본래 인간은 알몸으로 에덴동산 여기저기를 쏘 다니며 입에 맞는 맛있는 과일이나 따 먹고 사는 운명이었다. 그런데 에덴에서 추방된 이후 인간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자기계발을 도모했다. 우리는 그들을 호모 사피엔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만든 위대한 문명이 이제는 우주공간을 활보하고 있다. 늘 같은 삶인 다른 유인원들과 달리...
그런데 이렇게 대단한 문명의 차이는 무엇때문에 가능했을까? 말과 글과 표정 등으로 서로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본능적인 부분의 의사소통만 가능하다. 미분과 적분을 설명하는 원숭이, 기타를 치는 고양이, 환한 미소를 짓는 염소, 한글을 쓰는 돼지, 독일어를 말하는 코끼리... 세상에 그런 동물은 한 번도 없었다.
그 가운데 표정은 문명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한 정말 중요한 신호이다. 사람들은 당신의 말이나 설명을 듣기 전에 이미 당신의 얼굴을 통해 들려지는 소리를 듣고 있다. 만일 당신에게 좋은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면 우선 표정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하라. 아무리 비싼 옷을 호랑이에게 입혀 놓아도 사람들은 호랑이에게 다가서지 않을 것이다. 호랑이의 표정이 무섭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행복멘토로 존경받고 싶다면 당신의 인상부터 바꾸라. 표정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능력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위기의 순간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다. 평소에 표정이 밝고 잘 웃는 영업사원은 잘 웃지 못하는 사람보다 30%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린다는 보고가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표정이 밝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오늘은 환하게 웃고 살아보자.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