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미란)에서는 임광호치과의원(대표원장 임광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보철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취약계층 장애인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몇 년씩 치료를 방치하거나, 치료되지 않은 치아가 심화되어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당사자의 사회참여의 장벽이 되고 있다. 다행이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한 임광호치과의원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무상보철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임광호 대표 원장은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삶의 기본이다. 보철치료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새로운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김미란관장도 “취약계층 장애인들은 치과진료는 물론 보철치료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며 “치주질환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못 드셔서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은데 임광호치과의원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취약계층 장애인의 치과진료에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염건이 kebico@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