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특수교육 가족지원을 위한 첫걸음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2022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종합성과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장애학생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도모와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형제·자매 총 240명, 80가족이 참여해 진행됐다.
지난해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여름과 겨울 각각 2기수(총 4기수)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재활승마 체험 4회기, 말 관련 치료 활동(EAAT), 말 관련 공예 활동, 쿠킹 클레이 활동, 상주 생태 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높은 호응을 이끌었던 재활승마 가족캠프가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인력 고용, 안전 및 시설관리에 관한 사항들을 점검해 위탁 운영비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인력 및 자원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 이행 과정, 사업성과 달성 정도 등을 파악해 그 성과를 판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종합성과평가 결과를 꼼꼼하게 살펴, 2023년에도 재활승마 가족캠프 및 가족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이 더욱 활발하고 알차게 진행되어 더 나은, 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