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누구나 딩가딩가 노는 곳!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딩가동 3번지' 개소식 개최
청소년 누구나 딩가딩가 노는 곳!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딩가동 3번지' 개소식 개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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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열린 딩가동 3번지 개소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랑구의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인 ‘딩가동’이 3번째 문을 열었다. 중랑구는 21일 오전, 묵동에 위치한 딩가동 3번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쉬고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딩가동이 벌써 3번지까지 문을 열게 됐다. 딩가동이란 이름부터 공간 구성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딩가동에서 딩가딩가 놀고 마음껏 꿈꾸며 좋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쉬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자유롭게 딩가 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먹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딩가동 3번지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연면적 135.63㎡ 규모에 다락방, 노래방, 댄스실 등을 갖췄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딩가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던 청소년들을 위해 용마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개관했다. 용마청소년독서실은 총 84석 규모로 하루 500원, 한달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해 개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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