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은 단양군청 교육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배웠다고 2월 21일(화)밝혔다.
단양군은 2월 24일(금)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앞서 직원 640여 명이 교육을 마쳤고, 단양군 이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16개 민간단체 600여 명이 이달 말까지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이날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40명의 공무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인체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장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최근 관내 거주하던 중 심정지가 온 주민이 함께 있던 자녀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린 사례가 있다”라며, “급성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주로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군은 전 군민이 재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마을경로당,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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