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쾌적한 교통안전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신촌동 503-13번지 일원에 웅남공단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도심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강화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규모 공장 종사자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화물자동차의 도로변 밤샘 주차 등을 완화하기 위해 55억 원의 사업비로 웅남공단 내 15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작년 7월 착공되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연말 화물차 34면, 소형차 125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산단 내 종사자의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량 밤샘주차 완화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운전자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올해도 계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성산구는 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올 초부터 반송초, 토월초, 유목초, 동산초, 안남초 5개 학교의 보도 정비공사 및 웅남초, 동산초, 남정초, 성주초 4개 학교의 도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삼정자초, 용남초 2개 학교에는 노란신호등을 설치하고 상남초, 반송초, 대암초 3개 학교에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시설물을 추가 보완하여 보다 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한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교통인프라를 개선하여 시민들을 위한 교통안전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추진과정에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