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월 20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제조 혁신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탐방에는 인천금융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가,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코맥스를 방문하고 스마트제조 혁신기술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한국오므론에서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필요한 AI, IoT, 로봇, 센서, 비전 등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에서는 실제 스마트제조 현장과 디지털 제조 종합 현황실 등을 체험하였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디지털 전환, 스마트제조 등에 대한 내용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급격한 산업환경변화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과 역량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금번 현장 탐방이 우리 학생들의 산업이해도 제고 및 진로 설정을 위한 소중한 경험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오는 3월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스마트공장엑스포'를, 3월 9~10일 같은 장소에서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추현민 chuchu@sni.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