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원 첨단기술 접목 특화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콘텐츠가 구축된다.
담양군은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 문화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화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역사 등 자원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콘텐츠는 전남도와 시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기획회의를 거쳐 세부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진, 담양, 해남, 고흥, 영암 등 5개 지역에는 29억원을 들여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담양에는 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콘텐츠를 구축하고, 강진에는 다산박물관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다산의 정원 미디어아트와 터널형 청자 소재 미디어아트를 개발한다.
또 해남에는 중생대 디지털 수족관, 고흥에는 풍광과 명화를 주제로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암에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 영상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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