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진주시·남동발전 등 12개 기관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협약 체결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진주교육지원청,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총 12개 공공기관은 20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 국무총리훈령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개정 시행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경남지역 순환경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1회용품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관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며, 참여기관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지역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내 벤처를 통해 다회용기 공유사업 모델을 공유하며, 경남광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수거 및 세척을 지원한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경남지역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서 지역 전체로 순환경제 생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진주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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