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전개
영광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전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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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전개

영광군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한다.

지난 2월 6일 오전 4시(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처음 발생한 후 크고 작은 8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가 튀르키예 3만8044명, 시리아 6,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17일부터 28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모금된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하여,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 순간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제적인 재난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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