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 위드위센터는 새학기를 대비하여 유튜버 ‘구슬쥬’와 함께 <새학기 적응을 위한 시간관리법> 강연을 2월 15일 (화)에 개최하였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학업에도 큰 영향을 미쳐 학습 결손 및 학업 중단에 대한 우려 또한 계속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드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 유튜버 ‘구슬쥬’의 강연을 통해 새학기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관리법 및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전달하여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유튜버 ‘구슬쥬’는 본인의 숨겨진 스토리, 일간 및 주간 계획 짜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새학기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 전반적으로 학습과 새학기 적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위드위센터 관계자는 “새학기를 앞두고, 우리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시간 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과 학업 열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유튜버 ‘구슬쥬’만의 비법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만큼, 학생들이 건강한 공부 습관을 형성하여 학습 결손을 방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강의가 너무 완벽하고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슬쥬’는 약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공부 유튜버로 ‘구슬쥬의 시크릿 내신노트’ 저자이다. 전교 106등에서 1등으로 성적이 향상된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과목별 공부법 및 유용하게 시간을 관리하고 계획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부 멘토로서 강연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 위탁을 받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특화기관으로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상담 및 일시보호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보호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교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상담뿐만 아니라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한 학습지원 및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등 통합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의 회복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