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는 대소면 출향인사 박순배씨가 대소면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월 17일(금) 밝혔다.
박순배씨는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참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고향 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대소면 인재 육성을 위하여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순배씨는 대소면 삼정리에서 태어나 대소초를 졸업, 충북대 약대를 거쳐 현재 서울 세연약국 대표 약사로 재직 중으로, 그간 지역인재 육성과 저소득층을 위해 대소장학회 장학금 3,000만 원과 연탄 1만 장 기탁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까지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덕정1리 정모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렇게 작은 목소리까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경로당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고령화로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경로당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