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거창신협, 장학금 200억 원 모금에 동참
거창축협·거창신협, 장학금 200억 원 모금에 동참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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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과 아림1004 후원금 쾌척
거창축협·거창신협, 장학금 200억 원 모금에 동참

(재)거창군장학회는 17일 정기총회를 맞아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이 장학금 1000만 원, 거창신용협동조합이 장학금 500만 원과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59년에 설립한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수 1151명, 자산 4261억 원으로 축산업 발전 및 축산인 권익신장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각종 자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축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창열 조합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신용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1982년 설립돼 조합원수 5110명, 자산 990억 원에 이르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이며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42차 거창신용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정기석 이사장은 “거창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거창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거창군장학회는 장학기금 현 100억 원에서 기금조성 목표를 200억 원까지 상향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충하는 등 군민들의 자녀가 안심하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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