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 올해도 시민과 함께 4·19정신 공유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 올해도 시민과 함께 4·19정신 공유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7 0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9혁명 공법 3단체와 함께 풍성한 축제 준비 박차
이순희 강북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 및 기관 관계자들이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에서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목)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4·19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제1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출범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위원회 출범선언, 축사,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오는 4월 8일(토)부터 19일(수)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 음악회와 전국 카툰 공모전 등 새로운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3월부터 모집한다. 모집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4·19혁명국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전국규모의 보훈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4·19혁명 공법 3단체 및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도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