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대표 축제 자리매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 개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 개최

목포시 대표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목포항구축제가 지낸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 축제는 주민 참여를 높이는 기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높은 축제로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아낌없이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전라남도 축제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2천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지정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항구 축제다.
지난 해, 파시의 전통을 계승 및 발전을 부각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 도시의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보였다.
목포시는 올해 말 2년 주기로 지정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 도전하여 항구 축제의 브랜드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구 축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목포 항구 축제의 일정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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