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와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곳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원식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기구 의원은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어기구 의원은 “가끔씩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들에서 느끼듯이 우리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 중의 하나가 허술한 사회안전망입니다. 이제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넘어 국가가 하루빨리 국민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그래서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갖추어야만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위원회에서 소멸위기에 빠진 농어촌기본소득,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기본주택,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본금융 등, 기본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를 검토하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선진복지국가 미래의 청사진들을 하나하나 분명하게 제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