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계협회 의성군 채란지부는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사료값 급등 등 어려운 축산경영 여건에도 의성군 양계인들의 마음을 모아 계란 1,000판을 기부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란계 농장 경영부담 과중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값진 선물을 내주어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기증해주신 계란이 우리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경학 지부장은 “산란계 농장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이 나눔을 계기로 따뜻한 손길이 확산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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