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월남전에 참전해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고엽제 피해자 또 전사자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월남전은 우리에게 역사적 교훈을 주었다. 부정과 부패의 늪에 빠진 자유민주주의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면서, "월남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고엽제로 인해 아직도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여러분을 보면서 국가가 무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전용사들을 더욱 편하게 모시기 위한다는 노력의 의미에서 내년 참전명예수당을 최소한 20만원으로 올리도록 하겠다."는 이같은 내용을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윤상현·황영철· 함진규·이완영·윤명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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