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3년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 점검
은평구, 2023년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 점검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2.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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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추진…해빙기 가스사고 방지 차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2021년 해빙기 재난 취약 시설 점검에서 현장을 살피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 은평소방서 등과 함께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하 반침, 토사 유출, 축대 벽 균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점검이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유관기관 함께 LPG 충전소·판매소, CNG 충전소, 고압가스시설, 대형병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대규모 굴착공사장 등 15개 사업장을 둘러본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 개연성을 없애기 위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대한 법령 위반 시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후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해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과 근무자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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