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수급 계획 및 연간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의결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중구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 신규 설치안 등을 포함한 2023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확대 운영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 신설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인상 등 공공보육 기반 강화 및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보육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면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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